[국제언론인클럽=온라인2팀]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올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주도한 결실로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이 익산에 1,1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3월 ㈜한솔케미칼 조동혁 명예회장으로부터 제3산단에 1,373억원을 투자하기로 확답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것이다.
김 의원은 21일 오후 2시 익산시청에서 열린 익산시-전북도-㈜두산퓨얼셀 간 투자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국내 1위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두산퓨얼셀의 익산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박용만 회장님, 유수경 대표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퓨얼셀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100억원을 신규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고용 효과는 1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최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퓨얼셀의 신규투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의원은 1월 5일 두산그룹의 박용만 회장(두산인프라코어)을 만나 ㈜두산퓨얼셀이 익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3월 12일에는 익산시 제2산단 내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본사를 방문해 유수경 대표로부터 익산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 의원은 유 대표를 비롯한 ㈜두산퓨얼셀 측과 수시로 소통하고 애로사항해결에 앞장서는 등 익산에 투자를 결심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그런 정성으로 당초 574억원이었던 증설 투자 계획이 1,100억원 규모로 약 두 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솔그룹에 이어 두산그룹에서도 대규모 투자의 물꼬를 터뜨리면서 향후 유관기업의 추가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수년 내 고용개선은 물론 지역 관련 산업의 매출 증대 등 지역 경기 활성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유치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고 있는 김 의원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수흥 의원은 “이제 기업유치의 출발선에 선 것으로서 무엇보다 익산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