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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훈단체, 사업예산 일부 반납하며 코로나 극복에 동참
호국순례 등 3,700만원 행사성 예산, 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반납
기사입력: 2020/10/25 [16:46]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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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NEWS=박성 기자] 전남 목포시 보훈단체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도 보훈단체 지방보조금 중 일부를 반납한다.

 

목포시 9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4.19민주혁명회)지난 12일 보훈단체장 회의를 통해 호국순례를 비롯한 각종 행사성 사업비 3,700만원을 반납 결정했다고 밝혔다.

 

 

▲ 목포시 보훈회관 전경(사진제공=목포시)  © 박성 기자

 

 

목포시 상이군경회 오재관 회장은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보훈단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데 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늘 살신성인의 자세로 앞장서는 보훈단체가 이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납해 주신 보조금은 코로나19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보훈단체는 평소 목포사랑운동을 비롯해 목포항만 일대의 수중폐기물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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