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날리는 4월의 봄날, 뉴뽕스타가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4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군포시 이마트 앞 야외무대에서 2022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열린 뉴뽕스타는 군포시(한대희 시장)와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뉴우먼클럽(홍주연 회장)이 주관했으며,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이세균 회장)가 후원하여 군포시민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인기개그우먼 김선정의 톡톡 튀는 진행과 백강기(부활1집 매니저/음악감독), 정초신(몽정기/영화감독), 김남제(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단장) 등이 심사를 함께 했다. 초청공연으로 초등생 김가원의 밸리댄스, 군포 출신 가수 송채미의 트로트 메들리, 징검다리예술단의 장구 퍼포먼스, 배우 나현서의 랩 등 다양한 장르로 흥을 더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무대였다.
뉴뽕스타는 코로나로 우울해 있는 시국에 400여 명의 시민 관객과 15팀의 보컬 경연이 함께한 흥겨운 트로트 축제였다. 환상적인 훌라춤과 중저음의 목소리가 돋보인 마우이&히비스커스가 우승을 차지하여 뉴뽕스타에 등극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의 인터뷰 속에 일상회복에 대한 간절함과 가족 간의 사랑과 소망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축제로 자유로운 봄날에 피어나는 우리 모두의 소망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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