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NEWS=최성열기자]지난 9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포스코 R&D센터 회의실에서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개념 주차타워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단법인 대한주차산업협회 최순모 중앙 회장을 비롯한 각지역 협회장 및 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주식회사 포스파킹솔루션이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주차타워에 대한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참석한 주식회사 포스파킹솔루션 양승철 대표는 “포스코 R&D와 정부 창업 지원 사업으로 기반기술을 확보하였고 데모 라인에 대한 실증 보완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승철 대표는 “기존 평면 주차장을 입체화함으로써 대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주차설비와 자동화 발렛파킹의 조합으로 기존 주차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주차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설명회에서 포스파킹솔루션이 개발한 신개념 주차타워는 사용자가 무인으로 사용하며 듀얼 스태커 크레인(이송 중량 3톤, 속도 2m/sec)을 이용하여 한쪽 크레인이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핸드폰 어플을 통하여 주차 정보, 주차 예약, 출차 신청, 요금 정산을 할 수 있도록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가적으로 주차타워 옥상 및 주변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추가 전력 수요 자체 충당 및 추가 수익원 확보하고 주차 시 차량 내 탑승인원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집중했다.
설명회 이후 송도 신항 부근 물류센터에 마련된 주차타워 단위 모듈 유닛에 대한 데모 라인의 실증 마쳤으며 실증을 통해 신개념 주차타워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사단법인 대한주차산업협회 최순모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 주식회사 포스파킹솔루션 선보인 신개념 주차타워는 대지 대비 주차시설을 많이 확보할 수 있어 도시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리성 및 안전성을 더해 국내 주차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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