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書로 통하는 우리~’ (사진=도교육청 제공) © 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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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NEWS=박성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남교육 가족과 도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6일(금) ~ 17일(토)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수변문화마당에서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나주 시민 등은 이틀 동안 진행된 이 축제에서 책으로 ‘서書로 통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준비된 책 마당, 사람 마당, 도서관 마당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책마당’에서는 ‘천하무적 용기맨’ 등 작가 4인의 그림책을 관심 있게 살펴 보았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전자도서관, 4D체험, VR-AR 체험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디지털 북을 체험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책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6일(금) ~ 17일(토)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수변문화마당에서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도교육청 제공) © 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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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당’에서는 김영하, 천선란, 김겨울, 이수지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작가들의 작품과 세계관을 공유했다. 특히, 김경희, 윤강미, 미우, 송혜승 작가들과 함께 팝업인형 만들기, 소풍도시락 상자 만들기 등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상상여행’이 펼쳐졌다.
‘도서관 마당’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차체 도서관과 독서단체, 출판사 등이 설치한 5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장을 찾은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도전·창조하는 힘이 필요하며 이 모든 것은 책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독서문화한마당을 통해 책의 소중함,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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