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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2단계 사업비 확정
현장평가와 경연대회 결과 합산해 단양군 유암1리 등 우수마을 선정
기사입력: 2022/10/04 [19:43]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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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마을사업 행사


[국제언론인클럽=김태희기자] 충청북도는 2022년 행복마을사업 2단계 19개 마을에 대한 차등 지원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19개 마을의 현장평가와 지난 4일 괴산에서 개최한 경연대회 결과를 합산한 결과, 단영군 유암1리 등 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보은군 석화리 등 10개 마을은 3천만원, 보은군 내망1리 등 7개 마을은 1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행복마을사업은 도 자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저발전 시군*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총 161개의 마을이 참여했다.

도는 내년부터 2단계 지원액을 최고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지난 현장평가와 이번 경연대회 발표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비로 19개 마을 모두에 1~5천만 원씩 차등 지원한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화합행사, 공동작업, 작은 음악회, 어르신 생신잔치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판 작은 새마을운동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 주도로 결정되어 추진됐던 다른 사업과는 달리,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마을청소, 하천정비, 재활용품 분리함 설치, 꽃길조성, 조경수 식재 등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문화공원, 마을표지판 설치,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의 모습을 바꿔 나갔다.

김영환 지사는“행복마을사업은 저출생·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에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여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도민의 삶이 더욱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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