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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16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3년 만에 제천에서 만나요
지역특산물·먹거리 판매, 시군의날 행사·축하공연·특산품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기사입력: 2022/10/04 [19:41]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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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인클럽=김태희기자]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제16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0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나흘간 제천 의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오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된다.

또한 11회까지는 매년 청주시에서 진행되어 오다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시군 순회 개최를 결정했고 2018년 충주시, 2019년 괴산군에 이어 올해는 제천시에서 펼쳐진다.

6일 개막식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축하인사, 테이프 컷팅식, CJB 축하음악회 등이 진행되며, 표창 수여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3명, 충북지방중기청장 표창 3명, 도지사 표창 8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공무원 등 총 14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어, 박서진, 유지나, 박주희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하는 CJB 축하기념음악회가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새롭게 신나게, 전통시장 흥(興)”으로, 31개 전통시장이 참가하여 전시판매관 53개, 먹거리장터 16개, 특별관 9개 등 총 78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충주자유시장의 사과막걸리, 제천약초시장의 자연산 약초, 옥천공설시장의 수제요거트, 괴산전통시장의 볶음곡물, 음성전통시장의 대추빵, 단양구경시장의 도깨비쉐이크 등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강경대흥시장의 새우젓, 속초종합시장의 명태, 금산금빛시장의 홍삼 등 타 시‧도의 전통시장 우수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장터는 제천역전시장의 가락국수와 빨간오뎅, 충주옹달샘시장의 국밥과 닭꼬치, 영동전통시장의 꼬마김밥, 인천 부평깡시장의 수제한과와 닭강정 등 각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들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11개 시・군 주민과 상인이 무대로 직접 나와 지역문화공연을 펼치고 특산품을 홍보하는 시군의 날 행사와 상인노래자랑, 머그컵 만들기와 타투체험, 전통놀이 체험관 등 각종 체험행사, 특별 공연 등이 박람회 기간 중 매일 다양하게 진행된다. 7, 8, 9일에는 총 1,4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박람회를 방문하여 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관람 시 제천 의병광장 일원의 야외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모든 부스에서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및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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