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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 동국대학교 돈관 이사장과 회담
한-인도 불교 문화교류 논의
기사입력: 2024/07/12 [11:12]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안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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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제나 정 이사장과 동국대학교 돈관 이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언로인클럽=기자 안진완]

7월 10일,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ndo 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IKBCC)의 제나 정 이사장은 동국대학교를 방문하여 돈관 이사장과 만나 한-인도 간의 불교에 기반한 문화교류와 학문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과 여러 학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국대학교는 1906년에 설립된 이래, 불교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과 연구를 제공해왔다. 특히, 불교학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에 있어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와미 비베카난다 수바르티 대학교는 인도 우타 프라데시 주 메루트에 위치한 사립 대학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교는 특히 의학, 치의학, 엔지니어링, 경영학, 법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도 내에서 유수한 사립 명문 대학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제나 정 이사장이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인 스와미 비베카난다 수바르티 대학교와 동국대학교 간의 보다 긴밀한 학생 및 교수진 교류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되었다. 두 기관 간의 교류 확대는 양국의 불교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며, 양국의 교육적, 문화적 유대를 보다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돈관 이사장은 "동국대학교는 불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및 학문 교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과 스와미 비베카난다 수바르티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한-인도 간의 불교적 유대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스와미 비베카난다 수바르티 대학교 간의 협력이 구체화되고, 양교의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상호 방문하며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나 정 이사장은 "동국대학교와 스와미 비베카난다 수바르티 대학교 간의 협력은 양국의 불교 문화와 학문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민간차원에서 양국의 교육적, 문화적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한-인도 간의 불교적 문화교류와 학문적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인도 양국은 불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학문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진완기자
경기도 취재본부장
an02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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