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NEWS=김재수 기자]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학교 탄소중립 그린 리모델링 사업 제안 세미나 열어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학교 탄소중립 그린 리모델링 사업 제안 세미나 열어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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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10월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학교 건물 탄소중립 세미나’를 통해 학교 건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학교, 대학, 기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분부는 이 행사를 통해 학교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선언하였다.
1부: 학교 건물 탄소중립, 어떻게 시작할까?
세미나 1부에서는 학교 건물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최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학교별 맞춤형 탄소 배출량 산정 및 컨설팅 기법을 소개했으며, 김도옥 미래가치교육연구소 대표는 캠퍼스 친환경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윤동훈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은 캠퍼스 탄소 배출 컨설팅 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2부: 학교 현장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 공유
2부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김제 덕암정보고등학교 주영호 행정실장은 스마트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사례를 발표했으며, 국사봉중학교 최수옥 교사는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김포 고촌중학교 육근성 교감은 학교 옥상과 운동장을 천연잔디로 조성하여 생태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 학교의 역할 중요
세미나에서는 건물 리모델링,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에너지 효율적인 시설 개선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원 정책과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학교 탄소중립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습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탄소배출량 측정,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설정, 감축 수단 발굴, 3개년 탄소중립을 포함하는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실시할 것을 제안하며, 이의 일환으로 60개 학교에 대해 간이 에너지 감축 컨설팅(무료) 신청을 받겠다고 선언하였다. 신청은 02-765-5778로 하면 된다.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입니다. 학교 건물의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구 환경과 기후를 지키기 위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의 발전적이고 선도적인 행보를 기대합니다.
▲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학교 탄소중립 그린 리모델링 사업 제안 세미나 열어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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