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수도권 뉴스)김원국기자=지난 4일,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한식인들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한식의 세계화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사)대한민국한식포럼과 어기구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한식대가, 식품명인, 음식장인들의 분야별 전시와 함께 전통문화공연, 쿠킹클래스, 시식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 어기구, 나경원, 진종오, 임호선, 천아람, 송재봉, 강명구 국회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반기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의 영상 축사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한식의 세계화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원국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오른쪽 세번째), 진종오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오른쪽 두번째) 명재선 국회 태권도연맹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참석해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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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식의 날" 제정을 통해 한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김락훈 대가의 깁밥 쿠킹라이브쇼, 천수봉 한식명장의 나주곰탕 쿠킹라이브쇼 등은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한식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흥열 대한민국한식포럼 사무총장은 "이번 축제가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한 염원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경쟁력 있는 식문화 콘텐츠로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한식의 날 제정 염원'을 위해 애써주신데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한식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식품외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국가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국내와 전 세계에 한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 열기를 뜨겁게 달구다!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주제 아래, 한식대가, 식품명인,음식장인들의 숨결이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한 염원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