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범 기자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IYCEF) 심재환 이사장,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미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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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심재환, 이하 ‘교류연맹’)과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미정, 이하 ‘중앙회’)는 지난 1월 16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중국동포 청소년과 근로자의 교육 및 취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동포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 안정적 취업 지원, 중앙회의 성장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동포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
양 기관은 중국동포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학력 지원, 문화 적응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장학금 지급 구조와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이들의 학업 및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간병인 양성으로 취업 기회 확대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간병인을 양성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직업 훈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방침이다.
중앙회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지원
교류연맹은 중앙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수익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동포 커뮤니티 활성화, 교육·취업 연계, 문화 교류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중앙회의 성장에 기여할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 내 동포 이미지 향상 및 생활 지원
양 기관은 중국동포의 이미지 향상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류연맹은 중앙회와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동포 사회의 권익 향상과 미래지향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확대하여 동포 사회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류연맹의 심재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국동포 청소년과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회의 김미정 회장도 “이번 협약은 중국동포들이 한국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중국동포 사회의 권익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내로 간병인 양성을 위한 첫 교육 과정을 시작하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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