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NEWS=박성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화순군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4년 차에 이룬 이번 성과는 화순군이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얼마나 성실하게 지키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SA 등급은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주어지는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화순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있다는 확실한 반증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구 군수는 이미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민선 8기 화순군이 추진해 온 핵심 정책들의 눈부신 성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청년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지역 정착을 돕는 모범적인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뛰어난 공약 이행 성과를 발판 삼아 구 군수는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한 도시 화순' 건설이라는 비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보존하는 것과 함께 백신·면역 특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은 화순을 살기 좋고 생기 넘치는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 계획의 핵심이다.
화순군은 뛰어난 군정 성과와 더불어 매력적인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구복규 군수의 비전처럼 '행복한 도시' 화순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화순에서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남산공원부터 화순천 꽃강길을 따라 음악분수를 구경하고, 개미산 전망대에 올라 화순의 탁 트인 전망과 밤에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코스다.
화순의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는 담당 부서의 남다른 적극성과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특히, 설계부터 예산 확보, 인허가, 토지 보상까지 막힘없이 진행됐고, 가뭄 후 갑작스러운 폭우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2023년 10월 음악분수와 보도교를, 그리고 2024년 6월 개미산 전망대 준공을 마무리해 명실공히 지역 관광의 교두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만연산 오감연결길이나 만연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거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에서 선사시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량지의 아름다운 반영은 눈을 즐겁게 하고, 쌍봉사의 고즈넉함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테마파크 소풍, 무등산 양떼목장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화순은 '과일처럼 먹는 싱싱한 미니 파프리카'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화순의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이 미니 파프리카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건강한 식탁을 완성하는 데 제격이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다.
여행 중 화순의 신선한 미니 파프리카를 맛보거나 구매하여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이 될 것이다.
화순군의 변화를 가능케 했던 원동력은 구 시대적인 방식이 아닌 구 군수의 '적극행정' 마인드가 공직사회에 자리 잡으면서 '불가능'하게 보였던 문제들이 '가능'으로 바뀐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및 보상, 법률 지원 등 유인책과 보호 제도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SA 등급 획득은 화순군정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앞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한 도시 화순'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