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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환경단체 대한환경총연맹 유성규 이사장 (사진=대한환경총연맹) ©손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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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NEWS=손병욱기자 기자]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 환경단체 대한환경총연맹 유성규 이사장을 통해 “환경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유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유성규 이사장은 특히 불법 쓰레기 투기와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 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현장 중심의 감시와 대책 마련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갈등보다는 협력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시대”라며, 정부·지자체·기업·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대한환경총연맹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환경 NGO로,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보전, 환경교육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탄소 없는 하루',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 '플로킹 프로젝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EM흙공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환경 가치를 전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현재 북수원패션아울렛재건축 조합장으로도 활동하며, 도시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는 “도시 재건축 역시 환경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친환경적 도시 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성세대가 앞장서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 할 때”라며,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공장과 사업장 또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대한환경총연맹을 통해 경기도 도시숲 조성 사업, 중소기업과의 ESG 협약 체결 등 정부 및 민간 협력을 이끌어내며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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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환경단체 대한환경총연맹 플로킹 중인 유성규 이사장 (사진=대한환경총연맹) ©손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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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대응,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는 유성규 대한환경총연맹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생활 속 무분별한 폐기물 투기와 산업 현장의 미규제 배출입니다. 특히 도심 주변과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 무단 방류는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닌 생태계 파괴로 이어집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시민 신고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Q.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산업 현장에 대해 어떤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기업과 공장은 더 이상 오염의 ‘가해자’로만 지목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속가능한 경영과 ESG 실천이 생존 전략이 된 시대입니다. 따라서 배출 최소화와 자원 순환에 대한 자발적인 개선 의지가 필요하고, 정부와의 인센티브 연계를 통해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Q.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정부는 강제력과 제도 개선에 집중해야 하고, 민간은 실천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민·관이 공동 주체가 되어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정책 점검을 병행해야 합니다. 행정이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시민사회와의 소통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Q.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정책 방향은 어떻게 잡아가야 할까요?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중·고교에 체험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자기 문제로 인식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환경 활동이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세대 연계형 프로그램’을 제안합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처럼, 우리가 오늘 내놓은 플라스틱 한 조각, 꺼진 전기 스위치 하나가 미래세대의 삶의 조건을 결정짓습니다. 기성세대가 책임지고 행동할 때, 다음 세대는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지금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