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이정아 기자] 기독교장례문화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관식 목사, 이하 기장실)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교장례문화실천을 위한 공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강으로 ▲조기연 교수가 '세례에서 낙원으로:기독교 장례의 본질', 주제강연에는 ▲박용규 교수가 ‘왜? 기독교장례에 올인하는가?’ ▲유지철 교수가 ‘장례선교사 소개’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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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관식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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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이관식 목사는 “요즘 목회가 참 힘들다. 전도가 참 어렵다. 이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기독교가 봉착한 현실로서 많은 교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3일의 장례기간을 통해 이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있다. 우리 기독교장례문화실천운동을 통하여 교회부흥과 기독교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장시켜 나가는데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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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기연 교수가 '세례에서 낙원으로:기독교 장례의 본질' 강의를 전하고 있다./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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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세례에서 낙원으로: 기독교장례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조기연 박사(전 서울신학대학 대학원장, 한국교회예배연구소 원장)가 특강했다. 조 박사는 “장례는 세례에서 낙원으로 건너가는 과정이다. 기독교 장례의 본질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은 실체적인 것, 또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은 더 실제적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독교 장례는 무덤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알리는 것이다."면서 “고인의 삶은 하나님께 위탁하고, 유가족을 교회공동체가 위로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에선 고인은 하나님께 위탁하는 기도를 거의 하지 않는다. 죽은 자를 하나님의 은혜, 돌보심에 맡기는 기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위로는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다. 죽음의 실체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아울러 “기독교 장례식은 회중들에게도 미래에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라며 “장례식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회중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장례문화실천운동은 기독교 장례는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선교 도구이자,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사역 영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례선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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