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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뉴스
전라남도
목포시 3+1’전략 앞세워 미래 비전 큰 그림 그린다!
친환경선박, 수산식품수출단지, 관광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
경제도시, 문화와 관광이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로의 기틀 마련
기사입력: 2021/09/12 [16:48]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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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NEWS=박성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은 “3대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을 육성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가고 있다.   © 박성 기자


목포시가 ‘3+1’ 전략을 앞세워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의 미래 비전 청사진과 밑그림을 구체화해가고 있다.

 

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을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여기에 지난해 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올해 문학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를 추가해 ‘3+1’전략이 시정 운영의 큰 틀이 되고 있다.

 

‘3+1’ 전략산업에 대해 김종식 목포시장은 “3대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을 육성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가고 있다.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면 목포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도시, 문화와 관광이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은 모두 1천억원 규모 이상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물결은 "하늘이 우리에게 준 기회"라고 말했다.

 

▲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의 골자는 남항에 국내 유일의 친환경연안선박클러스터 조성이다. 전남 서남권은 연안여객선과 어선이 집중된 지역이어서 친환경선박 신기술 실증단지를 구축하는데 최적지다.(사진=목포시 제공)  © 박성 기자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목표는 분명하다. 친환경화·스마트화의 강점을 살려 '흔들리지 않는 세계 1등 조선 강국'을 굳히면서 동시에 세계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정부정책의 방향에서 목포시가 추진할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 등이 양대 축이다.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 정부의 2030 그린쉽-K추진전략 등에 대응하면서 시작했고, 사업 추진의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친환경선박은 세계 시장 규모가 270조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유망한 산업이다.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의 골자는 남항에 국내 유일의 친환경연안선박클러스터 조성이다. 전남 서남권은 연안여객선과 어선이 집중된 지역이어서 친환경선박 신기술 실증단지를 구축하는데 최적지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451억원),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415억원) 2개의 정부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남항에서 전기선박과 친환경연료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이 사업의 요체로 오는 2023년초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선박해양분야 유일의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친환경연료추진연구본부가 설립돼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석박사 학위과정(그린모빌리티 전공)이 본격적으로 운영돼 2024년에는 1기 졸업생이 목포에서 배출된다.

 

이처럼 연구실증인력양성 등을 아우르는 친환경선박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산업 집적화를 통해 연간 49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1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풍력은 48조원 규모의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관돼 있다. 목포신항 배후부지에서 해상풍력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목포신항 지원부두에서 해상풍력단지로 운송시공하는 것이 골자다.

 

해상풍력은 관련 법 제정 등 사업의 특성상 긴 호흡이 필요하지만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315억원)를 대양산단에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은 전국 최대 수산물 집산지이지만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돼 목포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낮은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요체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사업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089억원)이다.

 

▲ 수산식품수출단지 조감도 (사진=목포시 제공)  © 박성 기자

 

수산식품수출단지는 부지 28133, 연면적 46909(지상5)에 임대형가공공장, 연구개발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산물거래소 등을 집적하는 시설이다.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생산유발효과 197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178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154명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법인 목포 수산식품수출센터’(이하 센터)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으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 분야는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이 간판사업이다. 시는 평화광장 해상무대 설치, )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 조성, 대반동 스카이워크 업그레이드 등과 같은 하드웨어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목포해상쇼,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스마트도슨트안내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목포 관광의 약점을 꼽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목포는 도청 소재지 인접 도시지만 대형 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컨벤션시설, 호텔 등이 부재한 상태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대형 행사가 전남 동부권에서 개최되고 있다.

 

▲ 삼학도 전경 (사진=목포시 제공)  © 박성 기자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의 부재가 관광산업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하고 삼학도에 컨벤션시설과 5성급 호텔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8 세계 섬 엑스포, 김대중평화회의 등을 유치하거나 안정적으로 개최하고, 나아가 MICE 산업까지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션뷰, 접근성 등을 감안하면 삼학도가 최적지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아울러 삼학도 복원화에 앞으로 4백억원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는 시 재정에 큰 부담이라는 판단도 깔려있다. 시는 시 재정으로 원활한 복원화가 어렵다면 발상을 전환해 민간 자본으로 유원지를 조성해 삼학도의 가치를 높이고, 목포의 미래도 열어가자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는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풀어가고 있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을 주제로 하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로서 오는 10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평화광장, 원도심 등에서 개최된다. 시는 문향(文鄕) 목포 전국에 알리기, 문학의 범위 확장,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처 제공,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 목포의 문화유산과 문학의 만남 등 5가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시, 체험, 강연, 경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 중인 예비문화도시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2백억원이 투입되는 법정문화도시의 1차 관문이다. 시는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문화도시센터, 시민추진단 등을 구성하고 문화기획자 및 문화큐레이터 양성 사업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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