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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에 앞장 선 이만수 감독,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티볼대회" 개최
이만수 회장 "발달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행복의 문을 열게 되길 "
기사입력: 2023/03/24 [21:34]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방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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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 NEWS=서울]방윤정 기자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에 앞장 선 이만수 감독,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티볼대회" 개최 예정

▲ 전년도 시범대회에서 이만수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명예회장(현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SK와이번스 전 감독)과 발달장애인티볼팀선수가 함께 웃으며 기념촬영하는 모습   © 방윤정기자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티볼대회"가 신서중학교(교장 손기서)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 번 대회는 2022년 12월 제 6 회 이만수포수상을 받은 엄형찬(캔자스시티)선수가 상금 전액을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에 쾌척하며 계기가 이루어졌다. 그 상금을 마중물로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명예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만수감독이 임원들과 협의하여 뜻깊은 대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6월 12일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티볼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  지난해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시범경기 모습  © 방윤정기자

 

발달장애인팀들이 경기를 통한 성취감을 갖게 하고 자신감을 길러주어 사회적 자립의지를 길러줄 수 있는 것이 티볼대회의 목적이다.

 

이만수 협회명예회장(현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SK와이번스 전 감독)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티볼을 하면서 새로운 행복의 문을 열게 되길 바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자립의지를 길러야한다"면서 "이 대회가 세계적으로 장애인 복지의 격을 높이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삶의 질을 바꾸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돕고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티볼은 야구형 스포츠의 흥미를 그대로 살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스포츠이다. 10~15 명으로 구성하여 투수 없이 베팅티에 볼을 얹어 놓고 치고 달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발달장애인들도 익히기 쉽고 안전한 스포츠로, 현재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갑용)가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년 째 발달장애인티볼대회를 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0 개 팀을 창단하여 용품지원을 하고 있다.

 

▲ 지난 해 열린 발달장애인 티볼 시범경기에서 애화팀과 경기해서 승리를 한 누리팀이 이만수 감독과 포즈를 취했다.

 

공동주관을 맡은 신서중학교 교장 손기서는 "자라나는 학생들과 발달장애인의 교감과 스포츠활동을 통한 심신단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변화 등 훌륭한 교육의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며 이에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6월 12일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티볼대회"가 축제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라며,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바뀌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다수 기업들의 후원도 기대해 본다.

 

 

 

 

방윤정기자
경제부기자
happybang1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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