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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고전 ‘심청전’, 뮤지컬로 재탄생하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
기사입력: 2024/01/15 [23:17]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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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NEWS=김재수 기자] 한국 최고의 고전 심청전’, 뮤지컬로 재탄생하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

 

지독하게 엮인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운명

모두가 아는 진부한 이야기?

 

뮤지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여갈 신개념 전통소재 뮤지컬이 전 세계인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시간과 공간의 압력을 극복하고 세월을 거술러 한민족의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

흥겨운 음악, 찬란한 안무, 새로운 뮤지컬 콘텐츠로 재탄생한 효녀 심청’.

 

박해미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세계를 감동시킬 효심 가득한 이야기 심청전

한국 최고의 고전 소설 심청전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 위해 뮤지컬로 재탄생 했다.

 

물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물에 뛰어드는 여자, 심청

파도에 휩쓸리는 대신, 슬픔과 고난을 서핑하듯 타넘는다.”

난 파도가 두렵지 않아. 자맥질을 잘 하거든.”

 

옛 이야기 속 심청은 그저 착한 효녀였다.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동냥을 하고, 눈멀고 연로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살림을 하고, 눈을 뜨기위해 아버지가 벌인 허무맹랭한 약속을 지키려고 인당수에 몸을 던져 효를 실천하는 여자. 자신에게 다가오는 운명이란 물결에 휩쓸리기만 한다.

 

하지만 뮤지컬 <심청>속 심청은 아버지’, ‘가난이라는 물결에 떠밀려 다니지 않는다. 심청은 서핑하듯, 자신에게 밀려오는 운명이라는 파도를 타고 넘는다.

 

나한테 그런 말을 해준 사내는 당신이 처음이야.”

심봉사와 뺑덕도 옛이야기와 다른 해석으로 표현된다. 심봉사를 통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지닌 풍성한 소리의 세계를 살려내고, 억새지만 상처를 지닌 뺑파와 소리로 하나되어, 우리 소리의 빼어남을 다시금 보여준다.

 

뮤지컬다운 노래, 우리 소리가 어우러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땅 위 세상과 바다 속 세계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시간과 공간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는 창작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여러 아픔을 극복하고 현재 뮤지컬 연출가로 활약 중인 박해미가 연출을 맡았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청중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 온 박해미 배우는 이화여대 성악과 3학년 재학 중이던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다.

당시 뮤지컬 경력이 전무 했음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윤복희·임금석과 공동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원래 성악을 전공했다. 대중적 예술이 하고 싶어서 눈에 띈 게 뮤지컬이었고 이후 입문을 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입문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박해미의 재능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았다. 그는 ·노래·연기까지 해야 하는 건데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기하는 걸 좋아했다. 이매방 선생님이라고 한국무용가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희 아빠를 애제자로 키우시려고 한국무용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아빠는 무용을 하시고 엄마는 성악을 하셨다. 부모님의 재능을 그대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뮤지컬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등 다양한 작품에서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박해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뮤지컬 기획사 해미뮤지컬컴퍼니를 설립하고 키스 앤 메이크업’, ‘아이두 아이두’, ‘뉴 하이파이브등을 무대에 올렸다. HJ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HJ는 둘째 아들 황성재의 이름 알파벳 첫 글자 두 개를 따서 지은 것이다.

 

박해미는 드라마를 통해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는데 2005TV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안방극장에도 데뷔한 그는 이자경(윤정희 분)의 새어머니 김배득 역을 맡아 의붓딸인 이자경을 심하게 괴롭히는 악역 연기를 선보여 유명세를 탔다.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윤호(정일우 분)와 민호(김혜성 분) 두 아들을 키우는 독보적인 엄마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빵빵 터뜨렸다.

 

이 밖에도 KBS 드라마 학교 2013’ 에서 교장 임정수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선 남자 주인공 황마마의 둘째 누나 황미몽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창작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에서 박해미는 연출자 겸 배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이 작품은 지난 2023111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 1115일 운정행복센터, 129일 성남아트리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뮤지컬 매니아들에게 전통 소재의 신개념 뮤지컬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오는 510일 미국 뉴욕의 ‘Lincoln Center(NYC)’ 무대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4년 새롭게 K-Culture로 자리매김할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 사진=박해미 뮤지컬 연출가 겸 배우   ©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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