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종합뉴스
경제/사회/환경
ESG 노동 이슈 정립을 위한 22대 국회 정책과제 모색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현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 22대 국회 정책 과제 모색
기사입력: 2024/06/11 [00:38]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안진완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블로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현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 22대 국회 정책과제 모색     ©안진완기자

[국제언론인클럽뉴스=경기 안진완 기자]

지난 2024년 6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과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고 (사)ESG코리아(이사장 조준호)가 주관한 'ESG 노동이슈 정립을 위한 22대 국회 정책 과제 모색'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됐으며, 박찬대, 진성준 국회의원,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관계자, 노동 전문가, 사용자 단체, 고용노동부 및 노동계 인사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조준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토론회가 한국 사회 ESG 확산에 있어 노동 이슈가 중심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ESG가 기업경영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업, 정부, 비영리단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가치와 행동에 대한 성찰 그리고 대전환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그 가운데 노동과 인권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국회가 이끌어 주고 노동계와 사용자단체를 비롯하여 노사민정이 함께 한국 사회의 ESG와 노동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정책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학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기업은 노동자들이 새로운 산업구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esg 경영에서 노동부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동권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정책과 전략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현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거대한 전환의 시기에 노동자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데, 환경과 노동자를 함께 보호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기업과 노동계 정부 그리고 국회의 적극적인 연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esg 노동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22대 국회의 필요한 정책 과제를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는 제1발제 “임박한 파국과 노동”이라는 주제로 김경자 ESG 코리아 교육위원장이, 제2발제 “정의로운 전환과 노동조합의 과제”라는 주제로 이문호 워크인 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이, 제3발제 “노동-기후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박태주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제4발제 “ESG에 대한 노동조합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충호 아주대학교 융합ESG 학과 특임교수가 발제했다. (자료집 참조)

 

이후 토론회는 김유선 좌장(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패널에는 홍지욱 민주노총 기후특위 위원장, 이상윤 한국노총 정책부장,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호동 디지털 노동복지센터 이사장, 이헌석 에너지 정의행동 정책위원, 류석호 고용노동부 지역 산업 고용정책과 사무관,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실장이 참여했다.

 

이호동 디지털 노동복지센타 이사장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노동의 미래는 어떻게 변모할까? 석기시대가 돌이 없어서 끝난 것이 아니듯 노동을 둘러싼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흔히 노자, 노사관계는 시계 추 이론으로 설명이 되곤 한다. 시계추가 한쪽 끝에 다다른 듯 하지만 이내 다른 쪽 끝을 향해 왔다 갔다 하는 원리이다. 그러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특히 AI가 몰고 오는 변화는 인간의 기존 인식과 분석 틀을 근본적으로 바꿀지도 모른다. 시계 자체가 바뀌는 것! 이런 시대를 맞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노동의제는 E, S, G 모두에 뿌리내려야”한다면서, ESG에서 노동을 ‘특별히 다루’는 방식보다는 노동의제가 ‘E, S, G 모두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노동의 미래, ESG' 출판 기념식     ©안진완기자

 

토론회는 플로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16시 30분경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사) ESG 코리아가 주관한 제1부 행사로, '노동의 미래, ESG'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이 책은(사) ESG 코리아가 지난 5월 1일 기획 출판한 책으로, 노동운동의 관점에서 ESG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강충호 (사)ESG코리아 연구위원장, 김경자 교육위원장, 박태주, 이문호, 윤효원, 송관철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동운동과 ESG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안진완기자
경기도 취재본부장
an0225@nate.com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블로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22대국회, 강추호,ESG 코리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