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GJCNEWS)=김진수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의 생활안전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방범취약지역 등 빅데이터 기반의 CCTV 설치 최적 장소에 42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전 CCTV 637대를 설치했고 현재 12,491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등 23억원을 확보해 안전 및 방범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CCTV 20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용연수를 초과한 CCTV 160여 대를 교체하는 등 안전사각지대를 줄이고 CCTV 관제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29명의 관제원이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대구 전역에 설치된 12,491대의 CCTV를 집중 관제할 예정이다.
지난해 CCTV 관제로 사건․사고 3,186건을 112, 119상황실 등에 신고해 범죄, 자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고 폭력, 절도 등의 강력범죄의 예방과 범인 검거는 물론 청소년 비위, 교통사고, 화재, 주취자 조치와 같이 시민과 아주 밀접한 생활안전까지 챙기는 등 다방면에서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집중 CCTV 관제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겠다”며, “지속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고화질의 카메라 교체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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