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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코시스템(ONE Ecosystem) 한국개발회의 행사 개최 “암호화폐 ONE의 유용성을 통해 미래지불수단의 길을 모색하다.”
기사입력: 2023/07/05 [12:31]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유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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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NEWS=유광옥 기자] 원에코시스템(ONE Ecosystem) 한국개발회의 행사 개최 “암호화폐 ONE의 유용성을 통해 미래지불수단의 길을 모색하다.”   

 

▲ 원에코시스템(ONE Ecosystem) 한국개발회의 행사 개최 “암호화폐 ONE의 유용성을 통해 미래지불수단의 길을 모색하다.”  

 

▲ 원에코시스템(ONE Ecosystem) 한국개발회의 행사 개최 “암호화폐 ONE의 유용성을 통해 미래지불수단의 길을 모색하다.”   

 

지난 6월 14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한국 원에코시스템 본부의 주관으로 한국개발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원에코시스템 본사 CEO(벤츠슬라브 즐라트코프)와 경영진을 비롯하여 원에코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호화폐 ONE의 유용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고 경영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각종 이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원에코시스템과 딜쉐이커 시장의 확장을 위한 일환으로 본사 경영진이 직접 내한하여 한국 커뮤니티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였으며 다양한 거래 플랫폼의 소개와 질의 응답을 통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ONE이 지불수단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본사가 자체 개발한 거래 플랫폼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ONE의 유용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플랫폼은 원비타(ONE VITA), 원보이지(ONE VOYAGE), 원포렉스(ONE FOREX) 등이다.

특히 커뮤니티의 직접 참여로 거래 시장을 만들어가는 딜쉐이커 플랫폼에 탑재될 환전 풀(Exchange Fool)이 소개가 되었는데 이는 ONE을 소유하지 못한 잠재 고객들과 상인들을 위하여 ONE과 법정화폐(Fiat)의 교환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올해 3~4분기 정도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하니 국내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부에서는 향후 회사의 로드맵과 암호화폐 ONE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세션으로 질의 응답을 통해 경영진과 매우 다양한 주제들에 대하여 토론이 진행되었다.

원에코시스템 플랫폼의 리브랜딩 및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로그인 이슈를 비롯하여 현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과 내년 유럽연합 제도권에서 시행되는 MiCA 법안에 따른 회사 차원의 준비와 로드맵 등 주요 논제들이 다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CEO는 암호화폐 ONE이 지불수단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전자화폐 토큰임을 밝혔으며 MiCA 법안 시행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유럽 연합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스위스에 법인을 두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사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제도권의 인가에 큰 문제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참고로 원에코시스템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에 CEO는 회사 차원에서 원에코시스템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하여 각 국가별로 Country Board 제도를 도입하고 본사와 커뮤니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한국 지역을 담당할 임원들을 직접 임명하여 소개하기도 하였다.

본사 경영진과 한국 원에코시스템 본부 임원들은 14일 명동에서 컨퍼런스를 마친 후 다음날 15일에는 천안 딜쉐이커 마트를 방문하여 암호화폐 ONE이 실제 사용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그 곳의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도 전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딜쉐이커의 입점을 위해 중소기업 대표진과 상인들의 미팅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는데 향후 한국 딜쉐이커 시장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의 대명사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세상에 출현한 이후 우리는 전 세계적인 코인 열풍을 경험했다.

비트코인의 영향으로 수많은 알트코인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평범한 일반인들까지 미래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라는 명목으로 한때 암호화폐 시장은 투기 과열 현상이 초래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투자 분위기가 형성된 배경에는 인터넷 미디어 매체들과 거래소들도 한 몫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시대의 트렌드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진정으로 비트코인이 만들려고 했던 금융 세상이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비트코인은 백서에서 분명히 <개인 대 개인의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이라는 개념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풀이하면 시장에서 화폐(지불수단)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지금 현 상황에서는 가치의 교환이라는 명분 아래 결국 대중들은 투자 수익을 위한 도구로만 생각할 뿐이다.

이렇게 단순히 금융상품이 되어 버린 현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더구나 최근 비트코인을 둘러싼 ETF 현물거래 신청에 대한 기사가 또 다시 지면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그동안 ETF 현물거래를 계속 거부해 왔던 SE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상품인가? 진정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비트코인이 말한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은 기존 금융시스템에 반기를 들고 시작했던 디지털화폐 혁명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결국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시스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들의 시스템에 스며들어 한 배를 탄 것은 아닐까 싶다.

비트코인의 철학은 금융 유토피아를 실현하고 싶었겠지만 그들이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황금만능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의 돈에 대한 욕망과 탐욕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혼란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유럽 연합과 미국을 비롯하여 국제통화기금(IMF),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전세계의 내노라 하는 금융관련 기관들이 앞 다투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 연합(EU)은 전 세계 최초로 암호자산 시장의 규제를 위해 내년 MiCA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의 미래를 좌우하는 최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에코시스템은 암호화폐 ONE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금융 플랫폼인 동시에 새로운 미래 라이프를 연출하기 위해 기획한 플랫폼 산업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금융, 쇼핑, 여행 등 인간 생활의 필수 플랫폼을 구성하고 암호화폐 ONE을 지불수단(화폐)으로 사용하여 그것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해석할 수 있다.

암호화폐를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해 왔던 대중들이 과연 이러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까?

또한 전통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제도권에서는 과연 이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을까?

이번 행사에서 원에코시스템 CEO는 내년에 시행하는 유럽 연합의 MiCA 법안에 따른 제도권 인가를 위하여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하였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발언을 하였다.

암호화폐 ONE을 미래의 지불수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원에코시스템의 비전과 철학이 앞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 갈 대중들에게 어떤 의미로 비추어질 것인지 궁금하다.

이제는 그들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중들이 암호화폐를 새롭게 인식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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